안전놀이터 사칭 주의 하기

안전놀이터 본격적인 사칭이 시작된지 퇴원 2주 후 외래 갔을 때 속도 매우 잘 아물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수술 전 팁은 근육을 만들어놔야 한다는 것입니다!

체력은 회복에 큰 도움을 줍니다. 저 원래 체력꽝인 인간인데, 수술 전 한달 정도 필라테스를 주 3일 열심히 했어요. (그 전에도 주 1-2회 필라테스를 했습니다. 일어나지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지 마세요. 물론 말처럼 쉬운 일은 아지만…저는 수술

전에 회사 업무로 너무 바빠서 수술과 관련해 걱정할 틈이 없었어요. 그래서인지 암 진단 받은 후부터 입원 전날까지 잠도 정말 푹 잘 잤습니다.

전 수술 전엔 “수술 전까지 체력을 어떻게 최대한 끌 어올릴 것인가”에 집중했어요. 쉴 수 있을

때까지 쉬세요. 전 회복 속도가 괜찮은 편인 거 같은데요. 아마도 수술 전에 그나마 체력을 올려 뒀고, 정말 아무 것도 안 하고 잘 쉬고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수술 3주 후 가족들이 집에 놀러 온 거 외엔 사람들도 안 만났습니다. 물론 수술도 깔끔하게 잘 된 거 같 고요. 병가를 6주

내서 이제 곧 복귀해야 하는데, 출근해도 무리 없을 것 같긴 하지만 좀 더 쉴 걸 그랬나 싶기도 해요

. 쉴 수 있을 때 편히 쉬세 요.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상황이면 걷기 운동은 필수고요. 통증이나 이상이 있으면 수술한 병원에 바로 물어보세요. 저 퇴

원 후 이틀간 오심을 견디다가 병원 문의 후 내과 처방 및 주사 맞고 싹 나았 거든요. 아프면 참거나 추측하지 말고 바로 문의를 해야겠다 생각했어요. 환우분도 이 글을 읽으시겠지만, 보호자분들도 읽으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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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돼요. 처음 진단을 받고 수술하기 전까지 남편 반응이 너무 담담해 보여서 혹시 걱정을 안 하나? 암이 얼마나 위험한 병인지 모르나? 싶어

서 처음엔 살짝 으잉? 싶었거든요. 그런데 수술까지 마친 지금 돌이켜보면 남편이 불 안해하지 않고 일상을 잘 유지해서 저도 덩달아 잔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보호자도 환자만큼이나 고생스러울 텐데, 지치지 말 고

건강도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알아보니 원동기면허는 1종이든 2종이든 자동차 면허로는 학과시험 면제가 안된답니다. 이게 웃긴게 2종소형은 학과면제가 되고요. 돈쓰긴 싫고 그렇다고 고생

하기도 싫고 그래서 결정한것이 미라쥬 면허연습 사설업체 였습니다. ‘미라 렌트’, ‘2종면허 사설’ 등으로만 검색하셔도 몇몇업체가 나

올 겁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사후 관리가 잘 되는 곳을 선택하였습니다. 솔직히 2시간 연습으로는

한 번에 붙을 자신이 없었어요. 강습료도 2시간 8만원으로 저렴했고 붙을 때까지 시험당일 1시간 무료 렌트해준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더 쓰

면 광고가 될 것 같으니 업체 얘기는 여기까지 궁금하신 분은 덧글로 문의 주세요. 쪽지 보내드릴게요. 첫 번째 응시 그리고 광탈 첫 응시는 21년 4월 2일(금) 14시 30분, 용인 시험장. 당일 아침 10시에 업체에서 처음 타 본 미라쥬의 느

낌은 ‘무겁다’ 였습니다. 클러치 바이크는 경험이 거의 없어서 시동 꺼지기 다반사였고 당연 히 굴절은 꿈도 못꿨습니다. 미라쥬 진짜 무거웠어

요. 강습이 끝나고 시험장에 도착했지만 클러치감만 겨우 익혔을뿐 굴절에서 핸들꺾는 감을 파악 못했습니다. 당연히 광탈..첫 굴절 들어가자마

자 이 날은 합격하신 분들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응시번호 1번부터 합격하셨던 것 같아요. 사설업체에서 만난 동생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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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도 다 합격했고 저는 출발할 때 오른 다리를 스텝에 못올렸더니 중심도 못잡고 첫 굴절에서 광탈했네요. 어차피 3~

4번 응시는 각오했던터라 2주 후, 재응시를 접수했습니다. 2주후 절치부심. 두 번째 응시는 21년 4월 16일(금) 14시 30분. 역시나 용인 시험장. 아침부터 비가 오더군요. 내내 맑다가 시험보는 날에 비가.. 첫 응시때, 제 c1

25를 타면서 미라쥬의 감을 잃은 것 같아 이번엔 차를 끌고 갔습니다. 시트고와 무게의 차이가 있으니 감을 잃었겠지라는 생각으로 but, 1차 때 같이 응시하고 합격했던 동생분도 msx 타고 왔어요. 결국엔 말도 안되는 핑

계였죠. 재응시 연습은 12시부터 1시간이었지만 사장님의 배려로 30분정도 더 연장됐습니다. 그래도 두 번째라고 감을 좀 잡겠더

라고요. 코스 공략은 2종 소형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아실테고 저의 소소한 팀이라면 우선 무엇보다도 롤링이 되어야합니다. 처음에 미라쥬가 무겁게 느껴졌던 건 아마도 롤링이 안되고 핸들로만 꺾다보니 그렇게 느껴

졌던 것 같습니다. 무게중심을 회전방향으로 살짝 옮겨보니 아주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굴절을 통과하더군요. 또 두 번째 굴절 막바지에는 스로틀을 살짝 감아주면 좋습니다. 스로틀은 3번 감아주는데요. 첫 번째로 출발할 때,

두 번째로 굴절 나갈 때, 마지막으로는 직진코스 두 번째 굴절 들어갈 쯤엔 미라쥬가 힘이 부족해서 회전할 때 자꾸 넘어질 것 같더

라고요. 1시간 30분가량 연습을 마치고, 면허시험장으로 출발 했습니다. 가는 길에 든든하게 국밥도 먹어주고, 다행히 시험시간에는

비가 그쳤습니다. 응시 번호 8번. 조금 앞 선 번호라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데 이번엔 앞선 분들이 모두들 광탈을..결국 제 차례까지 합격자가 없었습니다.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자 하고 다음 시험을 기약하며 미라쥬에 올랐습니다.

첫 번째 광탈의 원인이었던 오른발 스텝부터 확인하고 이게 스텝 이 안 쪽으로 약간 휘어있었어요. 스로틀 감아주면서 출발~ 확실히 롤링이 되니까 굴절을 자연스럽게 통과합니다.